반갑습니다. !! 순천 여수 광양에서 도장공사하고 있는 두남자페인트 입니다. !
이번에는 철제난간 도장작업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글과 사진을 순서대로 읽으시면 직접 작업하시려는 분들과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우선 작업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소와 연마작업>프라이머작업>도장작업 순서로 진행 됩니다.
공사 의뢰가 들어와서 미팅 후 날짜를 잡고 순천에서 페인트 자재를 챙겨서 광양으로 넘어갔습니다.
처음 미팅 했을때는 녹이 없었는데 ㅠㅠ현장에 도착하니 철제 난간에 녹이 있더군요
철제 난간은 조금만 방치해도 녹이 금방 올라오기 때문에 빠르게 작업 하여야 합니다. 특히 용접부위는 새벽이슬만 맞아도
녹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빨리 작업 하는게 유리하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녹이 발생할수 있는 취약한 부위에
신경써서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철제 난간 사진인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철제부위보다 철제를 이어서 용접해놓은 부위에 가장 먼저 녹이 발생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용접 작업을 하면 철제 부위가 손상되면서 용접이 되게 되는데 그 부분으로 물이나 습기 그리고 자외선등의 이유로 녹이 나게 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작업은 연마작업 입니다. 철제 표면은 다듬어 지지 않기 때문에 거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거친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녹 부위인데 녹이 난 부위를 연마해주어 녹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녹은 용접부위를 시작으로 옆으로 퍼지게 됩니다. 그곳을 중점적으로 연마해주어야 합니다. 연마작업은 글라인더를 사용해서 작업해도 되고 사포를 갖고 연마작업을 해도 됩니다. 저는 사포를 이용하여 작업해주었습니다. 사포는 주로 180방에서 220방 짜리를 이용하여 작업해 줍니다. 사포는 숫자가 적을수록 거칠고 숫자가 클 수록 고운 것입니다.
저는 이번 현장에서 180방 짜리 사포를 이용하여 작업해 주었습니다. 사포는 너무 거친것을 이용하여 작업해주게 되면 표면이 너무 많이 깎이면서 작업물에 영향을 줄수 있기때문에 거무 거친것은 사용해 주지 않습니다. 거친것은 연마작업은 쉽지만 표면이 너무 많이 깎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고운것으로 작업하게되면 작업성이 너무 떨어지고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적당한 것의 사포를 고르시는데 중요합니다.
조금 신경써서 작업 하실 분들은 먼저 200방 이하의 사포를 이용하여 1차 작업을 하시고 2차로 고운사포를 이용하여 작업하시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저는 180방짜리를 이용하여 한번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철제작업시 프라이머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머 작업을 제외한다면 처음에는 티가 별로 안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표시가 납니다. 프라이머 작업하지 않은 작업물은 녹이 금방 들고 프라이머 작업을 한 이후에 후속공정 작업을 한 철제는 비교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철제용 프라이머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쉽게 구할수 있고 많이 사용하는 프라이머는 워시프라이머와 방청 프라이머 입니다. 하지만 철제용 프라이머라고 해서 똑같은 역할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성질이 있고 용도가 있습니다.
방청프라이머는 녹이슬지 않기위한 방청의 효과만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시프라이머는 방청의 효과50%+부착력증진50% 정도로 효과가 다릅니다. 하지만 철제 난간의 경우 에나멜 페인트를 사용하는데 철제 위에 에나멜 페인트는 부착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부착력이 그렇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청프라이머를 사용하여 작업해도 무관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주로 방청프라이머를 이용하여 작업하고 마지막 상도 페인트 작업을 하는것을 선호하는데 이유는
방청프라이머의 희석제와 에나멜 페인트 희석제가 똑같습니다. 둘다 에나멜신나를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청프라이머를 이용하고 에나멜 페인트로 마지막 작업을 하게 된다면 1가지 종류의 희석제만 사용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현장에서는 방청프라이머가 떨어져서 워시프라이머를 사용했습니다.
프라이머 작업이 끝났습니다. 프라이머 작업은 1회작업 하였습니다. 우선 녹부위(용접부위)를 1차로 붓질 해주었고 전체적으로 다시 도포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용접부위에는 2번의 작업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머 작업이 끝나고 적당한 건조시간을 갖고 본 작업에 들어갑니다.
페인트 색상은 검정색에나멜 페인트를 이용하여 작업해주었습니다.
1차로 롤러와 붓을 이용하여 작업해주게 됩니다.
1차 작업이 완료되면 적당한 건조시간을 갖고 2차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검정색 페인트 라고 해서 1차 작업만 해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검정색 페인트의 종류는 작업 할때는 색상이 고르게 잘 작업된것처럼 보이지만 마르고 나면 빠진 부위가 들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얕게 발린 부위도 건조 이후에 표시가 나기 때문에 꼭 2차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번외로 철제용 난간은 페인트가 골고루 여러번 발린다면 더욱 녹이 날 확률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데 프라이머 작업1회와 칠작업 2회가 들어가면 총 3회의 페인트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외부에 노출되는 철제는 옷을 여러겹 입을수록 철제 표면이 가려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오랫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철제 난간 페인트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철제 난간의 경우 다른 작업에 비해 비교적 작업의 난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직접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좋은 게시물로 찾아오겠습니다.
작업 문의나 공사 문의사항은 전화주시면 더욱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0109491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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