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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컬러에폭시 시공(전남여수-코퍼브라운컬러)

by 순천에서 활동하는 두남자페인트 2024. 1. 27.

전남 여수에 개인주택 다용도실에 컬러에폭시 작업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에폭시란?

에폭시드의 구어체로써 열경화성 플라스틱등의 하나로써 물과 날씨 변화에 잘 견디며 견고하다. 접착력이 강하며 고강도 이다. 접착제나 강화 플라스틱 주형.보호형 코팅등에 사용하고 있다. 

장점으로 내열성 내수성, 내약품성이 뛰어나며 경화 과정에서 휘발물이 발생하지 않고 금속이나 석재,목재, 유리, 플라스틱, 등 접착대상을 가리지 않고 성질이 다른 물질간의 접착이 가능하다. 

청소작업

1.청소작업.

언제나 기본이 되는 청소작업입니다. 청소만 잘 해도 하자 발생율이 크게 줄어들기에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번 현장에 처음 갔을때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폴딩도어가 있어서 청소작업 하는대는 비교적 수월했기에 문을 활짝 열어주고 2층에서 부터 먼지를 불어 내려왔습니다. 2층부터 청소를 하는 이유는 에폭시 작업시 먼지나 이물질이 떨어지면 같이 굳어버리는 현상이 나오기떄문에 청소에는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정리하며 청소 작업을 진행해주며 구석에서 넓은 곳으로 먼지를 불어내 줍니다. 그렇게 모인 먼지나 쓰레기 들을 넓은곳에 모와주며 큰것들은 쓸어담아주었습니다. 작업갔을때의 날씨는 비가 이제 막 그친터라 바람이 많이 불어 청소하는 먼지가 돌고 돌아서 다시 돌아오는 안좋은 상황들이 발생.너무 힘들었지만 비교적 시공 공간이 작았기에 다행이었습니다.

 

에폭시프라이머

2.에폭시 프라이머

프라이머를 도포해 줍니다. 우선 구석진 곳부터 시공하여 주는데 붓을 이용하여 시공하여 줍니다. 벽면에는 에폭시가 묻으면 안되기에 조심하여 작업하여 줍니다. 구석진곳을 한바뀌 돌아 시공을 해주고 나면 넓은 곳은 롤러를 이용하여 시공하여 줍니다. 위 사진과 같이 프라이머를 발라준곳과 안발라 준곳이 선명하게 티가 납니다. 프라이머 계열들은 바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닥을 보며 조금씩 채워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폭시프라이머는 악취가 심하게 나기때문에 프라이머 작업시에는 환기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마스크를 꼭 사용하여 작업하여야 합니다. 에폭시 프라이머는 2액형이기때문에 주제와 경화제가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이야기 하는 비율로 혼합하여 작업하여야 합니다. 필요시 신나의 희석이 필요하지만 저는 보통 프라이머 작업시에는 신나희석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아주조금 넣어 희석하여 작업합니다.

 

프라이머시공이 완료된모습

프라이머 시공이 완료가 되면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다소 밋밋한 모습의 바닥이었다면 프라이머 시공이 완료가 되면 크고작은 몰탈의 간지들이 보여집니다. 개인의 취향에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모습의 간지나 멋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컬러에폭시를 시공하러 왔기때문에 컬러에폭시를 시공하고 나면 위의 모습은 사라집니다. 저러한 모습을 원하시는 경우에은 투명에폭시를 시공하게 되면 자연스러운 모습의 바닥을 볼수있습니다.

 

컬러에폭시

3.컬러마블에폭시 시공

본공사인 에폭시 시공을 하였습니다. 에폭시 준비과정은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우선 에폭시 주제 뚜껑을 오픈하고 그위에 원하는 색상의 컬러안료를 넣어줍니다. 이때 안료가 날릴수 있으니 마스크를 필이 착용하여야 합니다.안료를 넣었다면 에폭시 신나를 종이컵으로 2컵정도를 넣어 에폭시 주제와, 안료,신나를 믹서해줍니다. 이렇게 먼저 믹서를 하는 이유는 안료가 잘 풀어지게 하기 위함인데 에폭시 주제와 경화제를 넣어버리고 거기에 안료를 넣어 믹서를 오랜시간동안 믹서를 하게되면 주제와 경화제가 만나서 경화되버리는 상황(딱딱하게 굳어버리는 현상)이 올수 있기때문에 경화제를 넣지 않고 안료를 미리 믹스해주는 겁니다. 

모든 믹스가 끝났다면 안쪽부터 에폭시를 부어줍니다. 이때 시공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저는 보통 두가지의 방법으로 시공을 합니다. 톱니바퀴처럼 생긴 레퀴를 이용하여 밀고 당기기를 사용하여 시공하는 방법과 양고대를 이용하여 바닥에서 살짝 띄워 넓게넓게 펼쳐주는 시공을 하게 됩니다. 

에폭시 시공시 유의할점은 에폭시가 벽면에 묻지않게 조심하여야 하고 시공도중 먼지나 이물질 유입에 조심하여햐 합니다. 그리고 시공을 하다가 보면 에폭시가 미치지 못한 곳이 없는지 확인해가며 시공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시공방향을 잡아나오며 천천히 시공해 나오게 됩니다. 

시공후 나오면서 한번더 빠진부분이 없는지 잘 확인하여야 하며 창문이나 문이 열린곳은 없는지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에폭시는 주제와 경화제가 만나면서 천천히 굳어가지만 완전경화후 밟을수 있기때문에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겨울철 3일정도 건조를 시켜야 하며 여름철에는 24시간만에도 완전 경화가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경화가 끝낫다고 생각하고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밟아버린다면 지워지지않는 발자국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날씨에 따른 적정 시간이 지났다면 들어갈때 손으로 구석진 곳을 꾹꾹 눌러보며 완전경화가 왔는지 잘 확인하며 바닥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에폭시 시공하던중 안좋은 기억이.....이점 꼭 유의하여야 합니다.

에폭시는 주제와 경화제가 만나서 발열반응을 통해 딱딱하게 굳어 경화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시공을 하다가 주제에 경화제를 넣지않고 시공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평생 굳지않는 끈적거리는 바닥이 됩니다. 에폭시 시공시에는 주제와 경화제를 꼭 넣어 믹스하여야 하고 경화제를 바닥에 흘리지 않게 유의하여야 합니다. 가슴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음포스팅으로 뵐게요 !!!